소녀교육헌장
마지막 권인 7권 표지. 완결된 지 4년이 지난 만화로군요. -_-;


현재 인기리에 '씨엘'을 연재 중인 임주연 작가님의 첫 장편입니다. 관련 포스팅을 보고 싶은 분은 여기로.

씨엘에 제대로 꽂힌 나머지 임주연 님의 다른 작품들도 찾아봤는데, 소녀교육헌장 말고는 구할 수 없었지요.

이 작품은 어떨까 싶어서 일단 만화방에서 봤었는데 이것 역시 물건이더군요.

바로 구입을 결심하고 한큐에 질렀습니다. 이것도 벌써 1년이 넘은 이야기네요. (...)


오랜만에 나눠보는군요. 내용 누설은 가능한 자제합니다. ^^;


곧 고등학생이 되는 원아미는 아이돌 그룹 '하이피치'의 보컬 '릭' 오빠를 가장 사랑하는 평범한 빠순이 소녀입니다.

엄마는 오래전에 돌아가셨지만 자상한 아빠와 게으르고 멋대로인 이모와 함께 지내는 평범한 생활.

그런데 아미의 아버지가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그녀를 둘러싼 모든 것이 변하기 시작합니다.

언론에의 노출, 주변의 부담스러운 시선, 낯선 자리 등은 그녀가 견디기엔 어려운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변화들로 인해 아미는 운명적인 두 만남을 겪게 되는데...


도입부는 대충 이런 식이고, 역시나 주요 캐릭터를 살펴보자면...


원아미

본 작품의 주인공입니다. 엄청난 덜렁이에다 바보로 보일 정도로 순진하고
궁상맞은데다 자신감 부족에 무대 공포증까지 가지고 있는 빈틈 투성이 소녀.
하지만 '릭 오빠'에 대한 마음만은 누구에게도 지지 않습니다. (...)
잘 꾸미면 상당한 미모를 지니고 있지만, 아이템 부족과 성격 탓에 드러나지 않고 있습니다.
평범한 일상을 보내고 있었지만, 아버지의 대통령 당선으로 수많은 변화를 경험하게 됩니다.



파렌하이트

아버지의 대통령 당선으로 큰 소동을 겪은 아미를 보호하기 위해 이모가 데려온 경호원.
돌아가신 아미의 어머니가 오래전에 아미를 위해 계약해 둔 사람이라는데...
언제나 아미의 곁에 붙어 지켜주는 존재로 완벽한 변장 실력과 사격술을 지니고 있습니다.





강무현

아미가 파티에서 도망쳐 나왔을 때 만난(...) 소년입니다.
아버지는 북한인, 어머니는 프랑스인으로 프랑스에서 살다가 한국으로 들어와
서울에 있는 북한 연락 사무소의 견습 직원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우연한 만남이었지만 아미에게 왠지 모를 친근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사비나

아미 고모의 외동딸로 아미와는 사촌 간. 엄청난 미모를 지니고 있고 모든 면에 뛰어난 완벽녀.
집안 또한 3대 째의 재벌가로 그야말로 타고난 공주님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아미와는 모든 것이 대조적인 타입.
비나는 아미를 싫어하고, 아미는 비나를 무서워하는 묘한 관계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언뜻 보자면 평범한 소녀의 신데렐라 스토리로 보일 수도 있지만, 실상은 전혀 다릅니다.

우선 주인공인 원아미가 상당히 깨는(...) 캐릭터인 데다 주변 인물들도 다들 어딘가 미묘하게 틀어져 있지요.

게다가 작가님의 개그 센스가 여기저기서 사정없이 터져주는 덕분에 보는 내내 즐거웠습니다.


예를 들면 이런 것. 침착해진 소녀(...)가 아미, 절규하는 사람은 이모, 그리고 나머지 한 명은...


하지만 이야기 자체는 또 마냥 즐거운 얘기가 아닙니다.

초반에는 비교적 평범한 전개를 보여주지만, 후반부에는 심각하면서도 예상 외의 전개가 펼쳐집니다.

뭐, 그게 이 작품의 매력이랄 수 있겠죠. (객관성은 진작에 날려 먹은 팬의 시각)


덧. 뭐랄까... 오랜만에 글을 쓰려니 어렵군요... -_-;


닫으시려면 눌러주세요.


by 지니어스 | 2008/08/21 09:29 | 만화책 | 트랙백 | 덧글(6)
트랙백 주소 : http://ginias.egloos.com/tb/4564345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Commented by Heeyachan at 2008/08/21 12:00
오호...좋은걸 지르셨군요.



그나저나 잘 지내십니까?(뜬금없다)
Commented by 제절초 at 2008/08/21 14:00
이거 참 재미있죠. 저도 전권 다 갖고 있어요.
Commented by 지니어스 at 2008/08/22 13:30
희야 님 / 요즘은 돈이 없어 좋은 걸 못 지르고 있답니다. 저야 잘 지냈지요. ^^;
제철초 님 / 저도 재미있게 읽었는데 이 작품은 취향이 갈리는 모양이더군요. 방문 감사합니다. ^^
Commented by nandha at 2009/02/03 22:47
hahahaahahhahahhah!!!!!!!!!!!!!!!!!!!!!!!!!!
i am from indonesia and very like president dad(sonyeo gyokuk heonjang)
,ahahahahhaahha i dont careee!!!!!! what about farenheit after loosing big bro..???????!!!!!!
Commented at 2009/02/04 19:40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at 2009/02/04 19:40
비공개 덧글입니다.

:         :

:

비공개 덧글



< 이전페이지 다음페이지 >